재학생 서포터즈 26명 함께 참여… 초기 적응 지원·교내 네트워크 형성 도와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지난 3월 20일과 23일 이틀간 외국인 신입생의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캠퍼스 적응 지원 서포터즈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낯선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에 놓인 유학생들이 교내 주요 시설을 빠르게 익히고, 내·외국인 재학생 간 교류 기반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투어에는 국제경영학과와 한국학과 소속 외국인 신입생 135명과 사전 교육을 이수한 재학생 서포터즈 26명 등 총 161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서포터즈와 조를 이뤄 교내 주요 행정 부서와 강의동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익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설 안내에 그치지 않고, ‘비교과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방식의 미션을 접목해 참여도를 높였다. 유학생들은 캠퍼스를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학교 시스템을 이해했고, 서포터즈와의 소통을 통해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재학생 서포터즈의 역할이 돋보였다. 서포터즈들은 세심한 동선 안내와 맞춤형 설명으로 외국인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고,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를 이끌었다. 대학 측은 이러한 밀착형 지원이 신입 유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신입생들은 “서포터즈 선배들 덕분에 복잡하게 느껴졌던 교내 시설 위치와 이용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었다”,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한국 학생들과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진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학 초기 겪을 수 있는 정보 부족과 적응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재학생 서포터즈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유학생 지원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진대학교 국제교육팀 관계자는 “신입 유학생들이 초기 대학 생활에서 겪는 정보 공백을 줄이는 데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투어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대진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원활하게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