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이 지난 2월 25일, 50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해 기획·운영되었다.
랭귀지스쿨에는 가산초등학교, 선단초등학교, 송우초등학교, 신북초등학교, 정교초등학교, 포천초등학교 소속 학생 17명이 참여하였으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어 의사소통 전 영역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였다. 기초 자음·모음 교육부터 문장 확장, 생활 한국어 표현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실제 학교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언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국제협력대학 한국학과(책임교수 공하림)를 중심으로 AI융합대학, 스마트융합보안학과 소속 교수 등이 참여해 전공 간 협력을 통해 수업을 운영하였으며, 본교 재학 중인 대학원생 및 학부 재학생 등 내·외국인 학생 다수가 수업 지원 및 멘토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교수진의 전문성과 대학 구성원의 참여가 결합된 현장 밀착형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VR 기반 체험 수업, 보드게임을 활용한 협동형 언어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학습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단순 언어교육을 넘어 또래 관계 형성, 자신감 향상,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등 전반적인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청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하여 외국인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한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국제교류원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의 언어 능력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 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